
베트남 전기차 기반 승차호출 서비스 Xanh SM이 지난 1분기 기준 시장 점유율 39.85%를 기록하며 Grab(35.57%)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번 변화는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 서비스 모델과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Xanh SM은 베트남 최초의 전기차 기반 승차호출 서비스로 2023년 4월 하노이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현재 하노이·호치민·다낭 등 주요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회사는 VinFast 전기 차·오토바이 등의 이동 수단을 제공한다.
Xanh SM은 전기차 운전자를 위한 매력적인 수입 보장 정책도 발표했다. 신입 운전자는 첫 3개월 동안 월 최소 1,500만 동을, 경력 자는 1,800만 동 이상을 보장받는다. 이는 하노이(약 980만 VND)와 호치민(약 970만 VND) 제조업 노동자 평균 임금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모든 차량은 VinFast 전기차로 제공되며, 운전자는 연료비와 유지비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다. Xanh SM은 투명한 수수료 체계, 보험, 법정 공휴일, 13개월차 급여 등 다양한 복지 혜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이달 중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신규 운전자를 위한 현장 모집 행사도 진행하며 현장에서 차량 시승과 정책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Xanh SM의 친환경 모델과 안정적 수익 보장 정책이 현지 소비자와 운전자의 신뢰를 확보하면서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있다”며 “Grab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전략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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