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브인그룹이 9월1일부터 베트남 하노이 리비 호텔에서 ‘다이브인 아트스테이’(DIVE IN ART STAY)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다이브인 아트스테이는 호텔 객실을 몰입형 아트룸으로 전환하는 체험형 예술 프로젝트다. 다이브인그룹이 전액 투자해 객실을 기획·제작하고, 호텔과 함께 운영 및 판매를 진행한다. 객실에는 작가의 작품과 스토리가 담겨 투숙객이 ‘머무는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 및 연계 상품 판매 수익은 작가와 공유된다.
현재 다이브인그룹은 국내외 10개 로컬 호텔과 협력해 누적 120개 객실을 아트스테이로 전환했으며, 모로코 카사블랑카와 포천 아도니스 호텔 등에서 사례를 운영 중이다. 이번 하노이 리비 호텔 론칭은 카사블랑카에 이어 두 번째 글로벌 진출이다.
리비 호텔은 베트남 전역에 6개 지점을 운영하는 지역 호텔 브랜드로, 이번 프로젝트가 진행된 하노이 함롱 지점은 도심 핵심 상업지구에 위치해 호안끼엠 호수와 올드쿼터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다.
이번 아트스테이에는 한국 아티스트 5명이 참여해 회화, 공예,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들은 베트남의 풍경과 문화를 한국적 시각으로 재해석해 객실 곳곳에 배치, 투숙객에게 한국과 베트남이 교차하는 예술적 체류 경험을 제공한다.
다이브인그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아트코리아랩’ 입주 기업으로, 향후 태국 방콕과 프랑스 파리에서도 아트스테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리비 호텔 측은 “하노이에서 처음으로 K-아트를 접목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며 “지역 고객들의 예술 향유 수요에 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창윤 다이브인그룹 대표는 “카사블랑카에 이어 하노이에서 글로벌 아트스테이를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현지 문화와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을 한국 작가들과 함께 구현해, 투숙객이 예술을 일상처럼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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