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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I 그룹, 파리바게뜨 베트남 합병 공식 발표

베트남 소식

by 비엣바이브 2025. 9. 1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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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파리바게뜨 매장. [출처=파리바게뜨]

하이랜드 커피를 운영하는 비엣타이 인터내셔널 그룹(VTI)이 파리바게뜨 베트남 브랜드 합병을 공식화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이 완전한 F&B 생태계 구축, 교차 판매 기회 확대, 다양한 고객층 공략을 위한 전략적 행보라고 분석한다.

VTI는 9월10일 링크드인 발표를 통해, K-베이커리 대표 브랜드인 파리바게뜨가 그룹의 새 구성원이 된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2012년 베트남에 진출해 고급 베이커리와 현대적 카페 공간을 결합한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으며, 현재 약 9~10개 매장이 영업 중이다.

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전 세계 11개국에 550개 매장을 갖고 있다. 글로벌 목표는 2030년까지 1만2,000개 매장 확충이다.

VTI는 이번 합병을 자사의 미션, 즉 “세계의 최고를 베트남으로, 베트남의 최고를 세계로”라는 비전의 일환으로 설명했다. 현재 그룹 포트폴리오는 하이랜드 커피, 포24, 더 커피빈 & 티리프 등 다수의 브랜드를 포함하며 각 브랜드별로 고객 세그먼트를 차별화하고 있다.

-하이랜드 커피: 합리적 가격의 ‘모던 베트남 커피’ 경험

-졸리비: 가족 중심의 ‘패스트푸드’ 수요 충족

-파리바게뜨: 한국적 감성이 담긴 ‘베이커리 라이프스타일’ 제안

-커피빈: 고소득층과 해외 고객을 겨냥한 ‘프리미엄 커피·차 공간’

VTI는 향후 교차 판매를 통해 고객당 구매 가치를 높이고, 품질 중심의 F&B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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